코펜하겐 공항에서의 장애인에 대한 배려 “Excuse me”(실례합니다)"






“Excuse me”(실례합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 입국 심사대.
말쑥한 차림의 공항 직원이 휠체어 장애인의 입국 심사를 돕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종종 걸음으로 심사대로 앞서 나아간다.

수화물로 부친 장애인의 여행가방까지 챙겨 공항 밖 승용차까지 장애인을 안내한 그 공항직원의 모습은 짐짓 복지선진국으로 알려진 덴마크 장애인 복지 수준을 어림으로나마 짐작해볼 수 있게 해준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이번 유럽탐방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삼성전자, 국민일보가 공동 주관하는‘새내기사회복지상 수상자 해외연수’와 함께 진행됐다.

지난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선진 복지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연수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과연 복지의 천국이 따로 없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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