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팬히터 SFH-1200IR 사용후기 및 장ㆍ단점 후기

파세코 팬히터 1200 리뷰 (사용법, 장점, 단점)

안녕하세요. 박지영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그래서 오늘은 캠핑용 난로로 유명한 파세코 팬히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자세한 사용법과 장단점까지 알려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

캠핑용으로 최적화된 팬히터SFH-1200IR
파세코 팬히터는 5리터 대용량 기름탱크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게 얼마나 크냐면 주유소에서 1만원어치 정도 구입하면 2박 3일간 충분히 사용하고도 남을 정도랍니다.
따라서 자주 연료를 보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굉장히 편리하죠.
그리고 7평 남짓한 텐트 내부 전체를 따뜻하게 데워주는데 10분이면 충분해서 매우 효율적이에요.

등유를 사용하는 대류형 난방 기구
보통 전기 히터나 가스난로에는 냄새제거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지 않아서 특유의 기름냄새가 많이 나는데요.
하지만 이 제품은 등유를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연소 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를 최소화시켰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직접 써보니까 작동 후 몇 분 동안 잠깐 났다가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예민하신 분들 아니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만큼 괜찮은 수준이었어요.

온도 설정 및 예약 기능 탑재
설정온도는 최저 16도에서부터 최대 35도까지 조절 가능하며 타이머 역시 12시간까지 세팅할 수 있어요.
이렇게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했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편하게 쓰실 수 있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바람세기 조절이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약풍 모드랑 강풍 모드 두 가지 중 하나 선택할 수 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

안전한 자동 소화 장치 장착
소화될 때 잔류가스 배출시키는 과정에서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제품은 과열 방지 센서가 내장되어있어서 일정 시간 가동되다가 어느 정도 온도 이상 올라가면 알아서 꺼지니까 안심되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점화시 충격방지센서가 부착되어있고 불완전연소 감지장치 그리고 비상정지버튼 등등 각종 안전장치가 추가되어있어 더욱 믿음이 갔어요.
아이 키우는 집에서는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죠.

이동식 바퀴가 달려있어 편리함
파세코 팬히터는 본체 하단에 탈부착 가능한 이동식 바퀴가 달려있어서 집안 곳곳 원하는 곳으로 쉽게 옮길 수 있어요.
거실뿐만 아니라 방마다 옮겨가며 쓰기에 제격이더라고요.
무거운 짐 옮기는 거 힘들어서 싫어하는데 이 부분 완전 제 맘에 쏙 들었답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신일보다 저렴한 가격
대부분 난방용품 투박하고 촌스러운 디자인인데 요건 화이트컬러라서 깔끔 심플 그 자체에요.
사이즈도 아담해서 부담스럽지 않고 무게도 가볍다 보니 누구나 손쉽게 들 수 있겠더라고요.
가격대도 50만원대로 가성비 훌륭하답니다.

소음이 적고 냄새도 거의 나지 않음
팬히터 가동 시 발생하는 특유의 기름냄새 심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어요.
주변 공기 따뜻하게 데워주는데 생각보다 시간 오래 걸리지 않았고 작동 중일 때 만져봐도 뜨겁지 않아서 안전하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시끄러운 소음이 적어서 좋았어요.
잠귀 밝은 편이라 시끄러우면 잠 못 자거든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쓰기 좋은 파세코 팬히터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차일드락 기능 탑재되어 있는데요.
전원버튼 길게 누르면 설정되고 다시 길레 누르면 해제돼요.
아무리 눌러도 켜지지 않으니 안심되더라고요.
또 온도설정이랑 타이머기능 갖추고 있어서 불필요한 전력 낭비 막아준답니다.
요즘 날씨 쌀쌀해져서 밤에 종종 틀어놓고 자는데 이거 없으면 올겨울 어떻게 버텼을지 상상조차 하기 싫네요.

오늘은 신일 팬히터 SFH-1200IR 모델을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올 겨울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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